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모이 아이리 (문단 편집) =====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하츠네 미쿠/이벤트/일본 서비스/2023년#s-3.12|Re-tie Friendship]] ===== TV 출연 이후로 일감이 급증하면서 어느 농가에서 첫 지방 촬영을 마치고 돌아오는 열차 안에서 라디오 방송의 게스트 출연요청을 확인한다. 짧지만 곡을 틀어주기 때문에 인지도를 높이는 데 좋을 것 같았으나 사전 협의를 원하는 날짜가 평일 낮이었다. 집에 도착해서 이 오퍼는 거절할까도 생각해보다가 자신과 시즈쿠만 가는 것이라면 가능할 수도 있겠다 싶어서 다음날 학교 옥상에서 다 같이 모인 자리에서 학점제 반인 자신과 시즈쿠의 이점을 살려 평일 주간에도 일감을 받도록 조정한 스케줄표를 보여주며, 학교에 남는 두 사람에게는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일도 있으니 자신들에게 부담이 간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수일 후, 라디오 방송의 사전 협의를 위해 시즈쿠와 함께 오랜만에 점심시간에 학교를 나간다. 한편, 미노리도 하루카에게 학점제 반에 대해 물어보고 시간에 여유가 생기는 장점과 함께 지금과 전혀 다른 생활이 되며, 특히 친구들과 지내는 시간이 줄어 친구들과 거리가 생길 수도 있다는 답변을 듣는다. 다음날 방과후, 여느때처럼 연습차 옥상으로 가던 도중 미노리가 코하네, 시호와 헤어진 후 갑자기 어두운 표정이 되는 것을 보고 다가와 이유를 물어본다. 줄곧 일반적인 학교생활을 보내서 친구들과의 거리감이 생겼을 때의 괴로움을 실감하지 못하고 있었다면서 아이리에게도 친구들과의 관계가 멀어진 경험이 있는지 묻는 미노리에게 그렇다고 대답한다. 미노리가 진지하게 학점제 반으로 옮기는 것을 고려하고 있음을 보면서 앞으로의 활동에는 유리하지만 미노리가 자신의 아픈 경험을 되풀이 하는 것은 원치 않았기 때문에 이 이상 무언가 더 말해주기 곤란하였고, 집에 와서도 계속 고민하다가 세카이로 찾아가 카이토를 비롯한 버추얼 싱어들과, 마침 스케줄 작성 요령을 배울 목적으로 먼저 세카이에 와 있던 시즈쿠에게 과거 이야기를 꺼낸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친했던 아유미라는 친구와 바쁜 스케줄로 만나는 시간이 줄어드는 와중에도 메시지를 주고 받았는데, 어느날 피닉스 원더랜드로 소풍을 가는 걸 알려주면서 같이 가자고 권유하는 것을 수록 예정일과 겹친다는 이유로 거절한다. 수록이 예상보다 빨리 끝나서 귀가하던 중 소풍이 끝나고 돌아오는 아유미를 만나는데 다음에는 같이 가자는 말을 듣고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고 싶지 않아서 머뭇거리며 승낙하자 아유미가 바쁠 텐데 메시지를 자주 보낸 자기가 무신경했다면서 사과하고 이후로 점점 연락이 뜸해지게 된 사정을 이야기한다. 이 말을 들은 카이토는 친구사이에서 발생한 관계는 마음과 비슷하다면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는 어떠한 형태로든 마음이 생겨나고 한 번 생겨난 마음은 좋든 싫든 간단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한다. 시즈쿠도 여기에 동의하자 좀 더 기운을 차리고 다시 생각해보기로 마음먹는다. 다음 날 점심시간, 카이토의 말을 떠올리며 지금 아유미와의 사이가 소원해진 것을 후회하는 것 또한 마음이 남아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면서 이 마음을 다시 확인해볼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아유미와 재회한다. 먼저 인사를 걸긴 했으나 쉽게 대화를 이어나가지 못하고 있을 때 아유미 쪽에서 방송을 보고 있다고 대화를 이어갔고 아이돌을 한 번 그만두었다는 사실을 접했을 때 많이 걱정했는데 활동을 재개하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말해준다. 계속 대화하다가 소풍날에 머뭇거린 것은 결국 또 거절하게 될 까봐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일 뿐이었고 메시지를 민폐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었다면서 그 날의 오해를 풀고 다시 친구로 지내기로 하면서 연락도 주고 받기로 약속한다. 이리하여 사라지지 않는 마음을 재차 확인한 다음 지금이라면 미노리에게 지난번과 같은 질문을 받는다면 친구들과 거리가 생길지도 모르지만 모든 관계가 끊어지는 것은 아니니 포기하지 않고 소중한 친구들과의 인연을 믿으며 아주 작은 용기를 내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다면 계속 친구로서 지낼 수 있을 것이라는 답을 내놓을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며칠 뒤 방과후 옥상에서 연습을 위해 다 같이 모인 자리에서 학점제 반으로 옮기는 것에 대해 카이토에게 상담받은 내용과 그것을 실재로 확인한 경험담을 들려주며 자신의 답을 내놓는다. 여기에 미노리가 고맙다고 하면서 고심 끝에 답을 정한 상태였는데 아이리의 말 덕분에 마음이 확실해졌다면서 학점제 반으로 갈 것을 결정한다. 하루카 또한 결정을 내린 상태여서 멤버 전원이 학점제 반으로 소속되는 것으로 결론이 나며, 이에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며 어려움도 있겠지만 우리들이라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즈쿠가 미노리에게 그 사이에 있었던 일을 들려줄 수 있는지 물어보자 아이리 또한 미노리의 기분을 알고 싶다면서 미노리가 결심하기까지의 과정을 듣는 것으로 스토리가 마무리되는데 이는 STEP by STEP!으로 이어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